본문 바로가기
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50505 - 어느 한가한 어린이날 고토다이공원..

by 네보 2005. 5. 5.


오늘은 골든위크의 마지막날이자 어린이날.. 5월5일~
집에서 뒹굴까 하다가 동물원이라도 갈까 싶어 나왔는데
날씨도 덥고 컨디션도 안좋고 하길래 걍 포기.. 시내의 고토다이공원엘 갔다.
이건 카미시바이라고 하는 일종의 연극..
그림을 한장씩 넘기면서 저 아저씨가 얘기를 해주고 있는 거다.


어린이날이라고 사생대회를 하고 있어서인지
여기저기 자리깔고 앉아 그림그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폭포 옆에서 그림그리고 있는 언니..
뒤에서 언뜻 잠시 봤는데 오옷~ 생각보다 그림 잘 그리네?? 싶었다!


나두 함 불게 해주지....
나는 비눗방울 못부는 대신 날아온 방울들 터뜨리기 놀이 했다. ^^


사람도 많고, 비둘기도 많고, 날씨는 약간 꿀꿀하고....


그니까 나랑 놀자~~~~!!!
정말 한가한 휴일 마지막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