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100918 - 다인양의 파란만장 동경 첫 여행... ^^

네보 2010. 9. 18. 13:35
지금 시간은? 아침 6시 반입니다..

다인양의 첫 동경여행이예요....
근데 넘 일찍이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어리둥절~ 

아직도... 잠이 덜 깼죠?

멍~~~

7시반 신칸센이라서 어쩔 수 없었어요..

오옷.... 이것은?

피카츄 신칸센이네요~

운좋게도 피카츄 신칸센을 탈 수 있었어요...

아빠와 부모님들의 아침식사...

아침부터 이런걸 먹다니..... ㅋㅋㅋ

다인양은 아직도 멍~~~
삼각김밥을 먹는둥 마는둥... 

졸리니까 짜증을 어찌나 내던지...
 
할아버지할머니도 불편하시고...

그냥 곱게 잘 것이지 왜이리 질질질질 계속 훌쩍거리는지 --;;

다인이네집에 간다고 계속 울다가 간신히 잠들었어요...
출발하자마자 잤으면 좋았을것을 버팅기느라 30분도 채 못잤지요 쩝 ㅠ.ㅠ 

이렇게 파란만장 동경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고지마 시스터예요...

아직도 다인양은 멍~

경치는 좋은데...

다인양, 영... 기분이 별로예요..

부채 갖고 놀면서 기분 좀 풀면 안될까?

하필이면 다인이가 좋아하는 토마토스파게티가 없어서..

그냥 올리브스파게티인데...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졸려서 식욕도 없는듯..

아이스크림만 열심히!

엄마..... 이거 다 내꺼죠?

그래그래... 많이 먹고 기분 풀어?

심장수술 받으셔서 많이 힘드실텐데... 만나뵈서 기뻐요~

엄마... 다음엔 어디 가요?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식사후에 고지마시스터가 계시는 곳을 갔어요...
너무너무 졸려해서 방에서 잠깐 휴식... 

좀 잘만... 하면... 깨워서 이동해야해서 어찌나 안쓰러운지..
오늘 이렇게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는게 아니었으면 유모차를 가져왔을텐데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하고 계속 울기만 해서 에효....

이 사진 보내드려야 하는데~

오후엔 마츠바라 오바상과 만났어요...

다인양과 여행땐 필수품!

인사 좀 해요~~

무거우실텐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다인이도 여기 좀 쳐다보지? ㅎㅎ

언제 또 만나뵐 수 있으려나?

다인양이 유치원에서 만든 거예요....
오늘 울면서 다니느라 고생 많이 했지??? 푸욱~~~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