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6 - 동경나들이 첫째날 : 엄마, 저도 이런 방 하나 만들어주세요! 이케아에서..

아빠가 동경에 일이 있어서 가요...
한참을 고민끝에 다인이와 엄마도 큰맘 먹고 같이 가기로 했어요~
아빠의 왕복 신칸센 비용을 학교에서 대주거든요... 
여행경비 절약이 엄청 되니까... ^^ 

아빠는 먼저 출발하고, 다인이랑 엄마는 따로 갑니다~
지난번 동경여행때 너무 힘들어해서 좀 여유있게 출발했지요.. 

아빠가 일을 보는 동안 엄마랑 다인이는 후나바시 라라포트에 놀러가기로 했어요...
이케아 가는길에 민들레 발견! 

촌스럽습니다~ 둘다...
이케아를 처음 와보다니 ㅠ.ㅠ 

일단 부엌장난감부터 섭렵...

누르면 불이 들어와요... 전기렌지에... 신기하죠?

이 코너가 마음에 들었던지 다른데 가자고 해도 안움직이더라구요..

다인양이 좋아하는 침대~~ 신났습니다~

다인이.... 뭐 만들어?

우움... 일단 섞어요~~
(뭘 만드는지는 모르고???) 

터치 색깔입히기.....

다인양은 왜이리 침대에 눕는걸 좋아하는지...

어린이용 침대 코너에서... 또 신났습니다~

저 침대를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침대에 누워서 위를 쳐다보면 별들이 있는 것처럼 보여요~ 

늦은 점심... 구경하느라 힘들었지?

밥 먹었으니 또 운동해야죠....

흔들흔들~~ 흔들흔들~~ 다인이가 흔들흔들~~

저 놈 집에 데려가면 좋겠더라구요... ㅋㅋ

방마다 인테리어를 해놓은 거라....

컨셉별로 방꾸며놓은 걸 구경할 수 있어서 재밌더라구요...

이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는 하나봅니다~

라라포트에서.... 다인이는 어디 있니? ㅎㅎ

오옷~~~ 기차닷~~~

반짝반짝.... 넘 예쁘죠?

활짝~

아빠가 오는걸 기다리는 동안... 여기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음악에 맞춰 바닥에서 분수가 올라왔다 내려왔다~ 

아이들 전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드디어... 아빠를 만나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기념사진은 빠질 수 없죠? ㅋㅋ

오홍... 이제보니 저게 시계였네?
안맞아서 탈이지만 ㅋㅋㅋ 

얼굴이 안보여요.... 배경이 너무 환해요.... ㅠ.ㅠ

갈까말까 정말 많이 고민하다 가기를 결정한게 불과 사흘전...
호텔예약이 가능할까?? 디즈니랜드쪽은 너무너무 비싼데 ㅠ.ㅠ
주저주저하면서 검색했더니만
신기하게도 하루 묵을 가격에 조식포함 2일을 예약할 수 있었다는..
정말 운좋게 싼 호텔을 잘 찾아냈어요~ 호홋...

가는길에 전철을 제대로 확인안하고 탔다가 잘못 가서리
체크인이 많이 늦어졌지만...
짐들고 다니느라 힘들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