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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8 - 동경여행 : 대체 무엇을 먹었는고? [2]

네보 2003. 4. 28. 02:57
< 다섯째날 >

아침 먹으면서 오늘은 뭐할까? 궁리하다가 가마쿠라에 갈까 하는 의견이 나왔었더랬다.
무식했던건 암 일정없고 계획없이 이번여행을 했다는거쥐.
(물론 나름대로 자유롭고 좋긴 했지만 ^^)
어제 저녁에만 얘기했어두 좋았을텐데....
가는데만 한 3시간 걸리니까, 되도록 빨리 출발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때가 거의 10시였다. 결국은 포기!!

밥먹구 슬슬 놀다가....

내가 있던 호텔은 본관하구 타워가 있는데, 본관은 네모구 타워는 약간 타원형으로 건물이 지어져있다.
창문에서 잘만 보믄 옆쪽 방안이 보이기두 한다 ㅋㅋ

어제 사온 토로가 창밖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 푸하!

길건너편에 있던 아카사카 프린스호텔.
무신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했다는데 정말 근사하다고 한다.
내부는 전부 은색이구!! 완벽한 대칭이쥐?

요게 뉴오타니 호텔 본관. 왼쪽에 흰색 쪼매 보이는게 타워.

일본 지하철표 발매기. 먼저 지하철 노선표를 보고 가격을 확인한다음
돈을 넣고, 인원수(사람그림)를 누르고 가격을 누르면
자동으로 표가 나온다. 첨에는 무쟈게 헷갈리더니만 나중엔 기계적으로 되더군.

아메요코 시장 부근의 유명한 돈까스집. 짜잔~보시라~ 왜 유명한지!

일본은 정말 해산물이 풍부하다. 그리구 맛있다. 특히 새우는 끝내준다.
엄청난 크기의 새우튀김을 보라~~~

돈까스의 두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꿀꺽~

아메요코시장을 어슬렁거리면서 구경하고 눈독 들이다가
타케야도 갔다가 또다시 아키하바라로 가서 CD랑 겜씨디 보구..

역앞에 있던 제과점. 웅와.... 케익이 장난아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신쥬쿠에 라이온이라구 있다. 체인점인데 일종의 비어할레 이런거라구 하믄 될까?
내가 젤 좋아하는 하프앤하프. 흑맥주랑 생맥주를 반씩 섞은건데
쌉쌀한 맛과 부드러운 맛의 조화가 기막히다.

엄청난 크기의 오무라이스

아아~~ 다시 먹고프다

유명한 과자집이란다. 저녁을 넘 거하게 먹은 관계로 도저히.... ㅠ.ㅠ

시부야. 건물전체에 뭘 쏘는지.. 암튼 TV 중계하는 것처럼 보인다.

인터넷쇼핑몰도 갖구있는 음반점. 요샌 타워레코드보다 더 유명한듯.
HMV 아세염?


Posted at 2003-05-17 Sat 17:14
 희정
ㅡㅡ;; 배고플때 보니까 미치거끈..끙
삭제하기 2003-05-21 Wed 10:20
 nebou
요즘엔 시두때두없이 배고픈거 같여.. 오늘은 왜 아침부터 배고프징? --;;
삭제하기 2003-05-22 Thu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