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9 - 동경여행 : 아쉬운 여행을 마치며.... [2]

< 여섯째날 >

드디어... 오늘이... 마지막 날이구나!! 아쉽다~

어제밤에 짐싸기를 했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다.
얼마나 많은지... 이걸 대체 어떻게 갖고갈까... 한숨이 푹푹 나왔다.
호텔 체크아웃후 공항터미널로 갔는데,
하필이믄.... 운나쁘게(ㅠ.ㅠ) 출국수속을 이제는 안한단다.
결국 코인락카에 짐 넣구 시내로 나왔다.
절대 나리타공항에 직접 가서 출국수속하세요. 공항터미널은 폐쇄된답니다~

20분으로는 부족했던 소니쇼룸으로 다시 갔다.

마침 1층에서 대고의 달인 게임을 할 수 있게 해놨더라.

해보구 설문조사지에 몇가지 끄적거리기만 하믄 기념품을 준다고 해서

이런걸 놓칠쏘냐?? 당근 했쥐~ 푸하~~ 파일홀더 주더라.

아이보... 넘 귀엽다.... 공 가지고 1

옆에서 공을 흔드니까 2

오잉? 이게 뭐야? 공 쳐다보기 3.. ㅋㅋ

긴자는 휴일에 차없는 거리를 한다. 차도를 이걸루 아예 막아놨다.

십자거리에서 한쪽만 차다니는 모습. 길건너편에는 사람이 걸어다닌다.

점심먹으러 천천히 걸어가는 길... 

일본은 횡단보도가 있는 부분은 전부 턱이 없다. 잘보면 그렇쥐?

자전거를 많이 타서 그런지, 아님 행인을 배려해서 그런지 몰겠지만.

가부키극장... 전통건물답다.

내가 갔을때 마침 폰 개봉하던 때라서.... 폰 포스터다.

울나라보다 더 무섭게 나온거 같다.

에도긴이라구 별관이 2개인가 있는 유명한 스시집이란다.

맛있는 초밥~~~ 

이름은 뭔지 모르겠지만.. 스시와....

밥이 세트로 나온다. ㅋㅋ... 맛있다맛있다~~

쯔키지시장. 울나라의 노량진수산시장처럼 유명한 곳이라는데

이날 마침 소화천황생일이라 공휴일인 관계로 열지 않았다. 아쉬움..

나리타공항에서 먹은 디저트~ 안미츠!

나리타공항 4층인가에 전망대가 있었당.. 뱅기도 보구 바람도 쐬고..

요기는 어디게?? ㅋㅋ

철조망같기두 하구... 근디 이 철망 군데군데에 동그랗게 구멍을 뚫어놨다.

뱅기 사진찍으러 팔 내밀믄 딱이다!!

나두 쫌이따가 저렇게 뱅기타고 하늘을 날고 있겄쥐....

Posted at 2003-05-17 Sat 17:29

희정

가부끼극장은 못봤는디 니 사진덕에 구경잘혀따.담에 가보믄 조커끈...아..스시....먹는거또 염장테러인거 알쥐? ㅡㅡ;; 밥머그러가자 배고파~~

2003-05-21 Wed 10:18

nebou

니 염장두 만만찮여. 홈피에 올린 사진들 워찌나 많은지.. 보는것만해두 힘들여~

2003-05-21 Wed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