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론 반항하지마, 일본으로는 GTO(Great Teacher Onizuka)로 아마 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만화일 것이다. 얼마전에 일본드라마 GTO를 봤었는데, 이게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내용인줄 모르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다. 만화에 애니메이션에 드라마까지 제작되었으니 얼마나 큰 인기를 얻었는지 짐작할 수 있겠쥐?
흔한 학원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야말로 불량청소년에서 일약 선생님으로 도약한 학원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는 남자 영길선생의 활약을 그린 내용이다.
처음엔 그림체가 난잡한 듯해서 눈쌀을 찌푸리며 봤었는데.... 25권을 끝낸 후엔 휴우~ 하는 한숨이 절로 나왔다.
상식을 벗어난 아니 초월해서 완전히 깨버리는 영길선생의 과감함과 무식함(으로밖에 표현이 안된다!! ㅋㅋ)에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한숨을, 때로는 괴성을, 때로는 눈물 지을 수 밖에 없는 아주 잼나는 만화다~~
학교가 이렇게 재미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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