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81114 - 센다이맘 모임에서 다인양은 천방지축 말괄량이~ ㅠ.ㅠ

네보 2008. 11. 14. 03:09


담달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희숙씨 얼굴도 볼겸
오늘은 오랫만에 센다이맘들 정기모임이 있었어요..
오르토앤케이에 도착하자마자 여기 뭐하는줄 아는 다인양,
바로 스크린 뒤에 있는 리모콘으로 돌진했대요 --;;;;
그래서 노래가 갑지기~~!!

다인아, 밥 부터 먹고 시작해야지???

그 좋아하는 스파게티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아세로라 젤리~~~ ㅎㅎ
3접시를 낼름낼름 먹어치우면서 중간중간 빵, 우동, 밥한그릇을
반찬삼아서 먹더라는.. 저 특이한 식성은 대체 어디서 온겨? 

밥 먹고.... 시작하십니다~ 울 아가씨 ㅠ.ㅠ

의자 거꾸로 매달리기부터...

기어다니기까지....!!
떨어지지 않나 지켜보는 엄마는 조마조마 --;;;

오랫만에 보는 시현이는 구석에 박혀서 열심히 뭔가 만져볼려고 ^^

모니와다이에 사는 오빠와 너무너무 다정해요~~

한편.... 반대쪽에선 다인양이....

테이블위에 올라갔다가...
(유진이가 "다인이 뭐해요?" 하고 물어볼듯 ㅠ.ㅠ)

제딴에는 안떨어지려고 양손으로 벽과 스크린을 붙잡았다가...

귀찮은지 영차~~~!! ㅎㅎ

다시 의자로 돌아와 털푸덕!!
이 방이 어찌나 더웠던지 애들은 전부다 내복바람 ㅎㅎ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기어다니고 넘어다니다가
스크린에서 구루구루 도깡이 나오자 급집중!!

아이들 전부 집중집중집중~~ ^^

따라서 춤추느라 바쁘대요~

춤도 제대로 따라하죠? ㅋㅋ

오오~~ 나왔다... 유진댄스!!!!!

그 시끄러운 와중에도 시현이는 엄마한테 안겨 쿨쿨~

다인이는 여기저기 신출귀몰 신났대요~

거의 파장분위기라 애들 모아놓고 함 사진 찍어주려고 했는데...

열심히 도라도라 보고 계신 다인양,
그 옆에 여원이와 유진이는 손 꼭 잡고
다인아~~ 우리 사진찍자~~ 하는데 --;;;;;

여기저기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시선이 뒤죽박죽~ ㅎㅎㅎㅎ

고개 좀 들지... 다인양?

유진이만 제대로 v 하고 사진찍네요... ㅎㅎ
여원이 가버리면 유진이 넘 섭섭해 할텐데..... 아웅~

점심 먹고 여느때처럼 노비스쿠에 놀러갔어요...
거기서!!!! 유논짱을 만났어요~~~ ^^

다인양은 도착하자마자 양말 벗을래 하고선 안으로 다다다~~
그뒤를 유논짱이 쫓아서 다다다~~

여기에서도 아이들은 내복바람... ㅎㅎ

서진이는 좋아하는 불자동차로 미끄럼틀 타기~

특이한 놀이방법을 개발~ ㅎㅎ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오늘도 신났어요...

유논짱이 서진이가 타고있는 불자동차를 노려서 잠시 소동이 있었대요~

엄마가 몰아주는 불자동차와 경찰차를 타고 신난 서진이와 유진이..

볼풀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아요~~!!

그 사이 다인양은 사랑하는 코끼리 풍선집에서 난리난리!!

밖에서 유진이는 얌전히... 소꿉놀이 하구요~

다인양은 역시 3층 아래 창밖을 쳐다보며 명상중.....
늘 생각하는 거지만 안무서운가? --;;;

아이들 각각의 개성이... ^^
얌전히 노는 유진이와 몸으로 때우는 다인이와 엄마와 함께인 서진이..

하지만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지는게 아니라
말괄량이가 되어버리죠 ㅋㅋㅋㅋ

엄마도 차암, 이건 발랄한 거라구욧~~!!

발랄이 지나쳐서 소파에 앉아 이나바우아 하냐? ㅎㅎㅎ

노비스쿠 올때부터 졸려서 징징~ 가즈미는
주변이 이렇게 시끄러운데도 천사처럼 쿨쿨~~ ^^
유논짱을 모처럼만에 만났는데... 졸려서 짜증내는거 같다고
먼저 가겠다고 해서 바이바이~ 담에 또 놀자!! 

오늘은 금요일... 장보러 에어리에 왔어요...
아빠는 저 바무와 케로의 개구리 케로 캐릭터가 다인이랑 넘 닮았다고 하는데,
우움..... 이렇게 보니 닮은거 같기도 ㅎㅎㅎㅎㅎ

저녁먹고 아빠가 장본거 갖다놓는 동안
다인양은 3층의 게임센터에서 두더쥐잡기도 하고
자동차운전 흉내도 내고~~ 이리저리 꾹꾹 버튼 누르기!!

시내에 나간김에 다인사랑 딸기를 사들고 다녔었는데...
물러질까봐 걱정하면서도 넘 좋아하니까 ^^
장보고 집에 돌아와 딸기팩 보자마자 바로 먹을래~! ㅎㅎㅎ

어디 한번.........

우와~ 내가 좋아하는 딸기잖아??

오랫만에 딸래미와 같이 찍는 사진이예요... ㅎㅎ

엄마아빠한테 뺏길까봐 몰래 살짝 와구와구~ ㅋㅋㅋ
(누가 니꺼 뺏어먹냐? 엄마는 쓴웃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