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071222 - 와다상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2]

네보 2007. 12. 22. 12:30

엄마의 아침식사는 언제나 빵 2조각과 우유 한잔인데...

그 빵마저도 다인양이 휘릭~~~~
(아웅.. 그럼 엄만 빵대신 다인이를 앙~ 해줘야겠다 ㅎㅎㅎ)

다먹고 저 꼬다리만 남았어요~
이왕먹는거 다 먹지, 저걸 엄마 먹으라고 다시 주니... ㅋㅋ

오후에 포트럭 크리스마스파티가 있어 열심히 잡채 만드는 중인데
당근 엄청 좋아하는 다인양, 까치발 들고 당근당근 하며 집어먹는 중!! 

당근은 왜이리 맛있는거야?

쫌더 먹어야지~~~

갓 만들어 따끈따끈한 잡채를 시식중이십니다..

면 좋아하니까 잘먹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2접시나 홀라당~ 냠냠 해치웠다는!!

잡채도 먹고 잘놀다 왜이리 화가 났는지
락앤락에 담고 나갈 준비도 해야하는데... 계속 안으라고~
엄마가 바쁠땐 아빠랑 사이좋게 지내주면 안될까? 흑~

결국 안고서 낑낑대며 준비~~~ 이런 아가 같으니라구!!! 

여기는?? 와다상댁 맨션에 있는 플레이룸~

우와... 여기 엄청 넓다....

과자먹으며 물마시며 한바퀴 삥 둘러보다가~

먹느라 바빠 사진찍는걸 잊고 있었던 엄마... --;;;

닭고기도 있었고 샐러드도 있었고 튀김도 있었고 또... 뭐있었더라?
근데 밖에만 나가면 면종류를 제외하고 밥을 잘 안먹는 다인양을 위해
정 안먹으면 김싸서 먹이려고 밥까지 따로 싸왔는데...... 
정신없는 엄마, 글쎄... 그 중요한 김만 빼놓고 왔다는!!!!!!!!
(젓가락에 포크에 수저에 접시에 컵까지 다 챙겨왔는데.. ㅜ.ㅜ)
이넘의 치매는 정말 끝이 안보인다니까.. 흑~

히포멤버들의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초대받았어요...

맨 오른쪽이 우릴 초대해준 와다상~

맨션에 사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거 같던데,
실내놀이터에 싱크대에 식탁과 의자에 화장실까지 모두 겸비...
게다가 넓기는 얼마나 넓던지~~ 부럽더라는!!!

현관에서 하나둘셋~ 하며 아빠가 껑충껑충 뛰어오자 
다인양 얼마나 좋아하던지!!! 오늘의 베스트샷~~ ㅎㅎ

선물로 받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대만족~

우와..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게 있을수가!

엄마~~ 또 사주실거죠???

와다상댁 둘째 아야네짱~
어찌나 순한지... 저나이때 다인이는 바닥에 내려놓지를 못하게 했는데
혼자서도 잘놀고, 울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고~~
얘길 들어보니 심지어는 얼굴에 물을 뿌려도 안운다고!!

오랫만에 찍어본 가족사진이예요~

오늘 모인 멤버..... 전체사진!!

명색이 크리스마스인지라 아이들만 모아서 선물을 나눠줘서 받았는데!

이게 뭐지?

우와~~~ 호빵맨 공이잖아??
둥그렇게 모여앉아 노래부르면서 선물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다
노래 끝났을때 남은걸 가진건데... 다인양 딱 자기나이에 맞는걸 받았다는!

넵... 하나가 더 들어있었네요~~~ 이번엔 세균맨 공!

이래저래 수확이 많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와다상, 덕분에 많이 즐거웠어요!!!!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Posted at 2008-02-24 Sun 02:12
 희정
점점 귀여워지는 다인이네~ 
너 지난 생일 축하하려고 간만에 왔다가 메인에 있는 다인이보고 깜짝 놀랬당. 
정말 마니 컸고나~글고 점점 이뻐지는것이..ㅎㅎ
삭제하기 2008-02-24 Sun 03:29
 nebou
ㅎㅎㅎㅎ... 정말 오랫만에 이뿌게 찍힌 사진이지... 
크게 한장 뽑아놓을까봐~~(여태 한번도 출력못해봤다는 --;;;)
삭제하기 2008-02-26 Tue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