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922 - 새로 산 옷이 마음에 들어요 ^^

네보 2007. 9. 22. 13:10

한국엄마들이 많이 하는 짐보리 직구.
30% 세일을 하길래 주문해봤는데, 배송료 25불 빼면 5벌에 77불~
쫌 괜찮은 가디건 같은거 한국서 사려면 몇만원? 십만원 단위도 훌쩍인데
이러니... 직구 안할수가 없겠다 싶더라는... 
암튼 스탠다드 배송으로 했더니 2주넘게 걸려서 많이 기다린거 빼고는
옷도 이뿌고, 질도 괜찮고 만족만족~~ 영어사이트의 압박도 쫌 있지? ㅎㅎㅎ

냉큼 사이즈확인차 입혀봤더니 맘에 들었는지, 
가방들고 거울앞에서 포즈까지 ㅋㅋㅋㅋ

엄마는~ 왜 맨날 저 먹는거만 찍어요??
(ㅎㅎㅎ 젤 이뿌게 나오거든~ 잼있기도 하고~)

이거봐.. 얼마나 사실적인 사진이야? ㅎㅎ

아웅, 셔~~

그래도 역시 골드키위는 맛있어~

사이즈 확인차 입혀본 나시 드레스...

그림그리며 리모콘 받으며 아빠 바쁘다~ ㅎㅎ

앗... 엄마가 사진찍는 사이.. 곱게 접어놓은 원피스가!

훌러덩~~~ ㅠ.ㅠ

그거.. 입는거지 머리에 쓰는거 아니거든?

알았어요.. 그럼 걸치죠, 머~~
저 노란 드레스가 맘에 들었던지 목욕하려고 벗기려고 하자
어찌나 반항하며 안벗을려고 하던지..... 이뿐건 알아가지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