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70920 - 센다이맘 번개했어요~ ㅋㅋㅋ

네보 2007. 9. 20. 12:36

임신때부터 잘다니던 카페에 일본엄마들방이 있어서 눈팅만 하다
드디어 센다이맘들이 오프모임을 하게 되었다.
9월생인 서진이와 효미씨... 서진이는 다인이가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고..

시내에 있는 식당인데 개인실이 있어서 문닫으면 딱~ 이었다는..
음식도 괜찮고 가격도 싸고.. 점심메뉴라 2시까지밖에 안되는거 빼고는 ^^
같이 먹으려고 임연수 정식 시켰는데, 다인이가 거의 다 먹어버렸다 흑~ 
앞으론 따로 시켜야지..... ㅠ.ㅠ

식사후 효미씨집에 가서 수다떨다가....
이미 낮잠시간이 한참 지나고 또 지났는데도 버티고버티다 
결국 다운된 다인양... ㅋㅋㅋㅋ 옆에서 서진이도 같이 낮잠중~

8개월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토실토실 순한 아기 시현이도 낮잠에 빠져들고... ㅎㅎㅎㅎ


4명이 모였는데, 나 빼고 모두 학교근처 시내에 살고 있더라는.
집에서 유모차 끌고 나와서 가볍게 다니는걸 보니 한편으론 부러웠었다.
나도 버스말고 걸어다닐수 있으면 좋겠다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