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914 - 여권사진 이걸로 바꿀까? ㅎㅎ

네보 2007. 9. 14. 13:01

다인양의 볼살 유지하는 비법~~ ㅎㅎ

양손으로 꾹꾹 눌러 지압해주고..

양손으로 꽉꽉 잡아당겨 탄력주고..

마지막으로 얼굴 긴장 풀어주는 표정 지어주기~!!

헤헤.... 다 했으니깐 먹어줘야지..

히~ 역시 운동후 젤리는 끝내줘요!!
(뭐는 안 끝내주고? ㅎㅎ)

오후의 산보... 언젠가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는걸 보여줬더니만..

뚜껑만 열면 음료수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듯.. ㅋㅋ
다인아, 얘도 먹을꺼를 넣어줘야 나오는거야~~~

안나오니 적당히 포기하고 미끄럼틀로 고고~

엄마, 나 계단 혼자 잘 올라가죠?

우움... 한번에 두계단씩은 못올라가려나?

영차~~~ 영차~~~~

드디어.. 다 왔다!!!

사실은... 계단 올라가는걸 사진찍느라 옆에 못있어서 불안불안했는데..
우움.. 이젠 다 컸군!!!

그럼요, 엄마~ 이정도쯤이야!!!

자, 이제 내려가는거 보여드릴께요~

히... 단번에 쓔웅~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는 할머니와 함께 병원 놀이~

할아버지와 사진 놀이~ 
다인이와 아빠가 동시에 가리키고 있는건 뭘까? ㅋㅋ

자기얼굴만 보면.. 그저 좋아서~ 

오옷... 완전 어린이처럼 나왔다!!!!!
증명사진 여권사진으로 딱인걸?? 뒷배경만 포토샵으로 샥샥~ 하면 될듯 ㅋㅋ

다인아, 너도 웃어야지... 할머니랑 엄마가 민망하잖아 ^^

아랑곳않고 열심히 손빨고 있는 다인양.. 졸리지도 않으면서!
그래도 눈은 또릿또릿~


산보를 엄청 좋아하는 다인양,
오늘도 나가서 신나게 놀다 시소옆 정글짐 꼭대기까지 혼자 올라갔다는 --;;
그거 꽤 높은데, 어찌 이리 겁이 없을꼬?

뒷동네 앞동네 편의점 부근까지 쭉~ 돌고...
편의점 앞에서 리트리버 보고선 멍멍! 으왓~~
책에서 보던게 뭔지 아는구나? 아아~ 신기신기!!!
또 유치원 앞에서 닥스훈트 보고선 계속 따라다니며 멍멍~
근데.. 그 개가 무서움을 많이 타서... 결국 못만져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