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톡톡/천리안 다이어리

2001-11-10> 가슴 싸~해지는 영화..

네보 2001. 11. 10. 03:00


아직은 햇빛이 따뜻하지만 바람이 쌀쌀한 날!!
오래된 친구를 만나 3층 아이스베리에서 쟁반빙수를 먹었다..
웅와~ 추운날 차가운 빙수.. 증말 맛나더라..

시원~해진 속을 달래려 파이란을 보러 갔다..
하아... 인간의 삶이란 왜그리도 모순투성이인지...
잘해보려 하면 기회가 없으니, 그때그때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사는게 최선이군..

술 한잔이 절로 생각나는 날이었다~

p.s  최민식, 옆에 있었음 한대 쥐어박았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