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톡톡/천리안 다이어리

2001-11-20> 뽀골뽀골뽀골..

네보 2001. 11. 20. 03:01


지난주에 한번 다이빙 실습을 못가구, 2주만에 찾는 수영장..
왠지 낯설고 물이 무서운 마음에 몸이 움츠러들어 동작마저도 굼떴다.

단 한주, 단 3시간을 못배웠는데도 왜이리 차이가 나는지...
혼자 5m를 내려가 혼자 올라오기를 2~3번..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생기면 숨쉬기가 어렵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러나 사람의 몸이란 얼마나 대단한 건지..
스스로 알아서 적응하고, 움직이더라 ^____^

다이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평상심!!  오늘의 공부 끄으으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