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110828 - 오랜만에 강변에서 뛰어다녀요....
네보
2011. 8. 28. 11:32
내일은 외할머니 생신이예요... 그래서 같이 점심 먹으러 나왔어요~
근처에서 할까 하다가... 날씨도 좋고 다인양도 그동안 아파서
어디 못나갔으니까 코에 바람 넣어주자고 해서
겸사겸사 야외로 나왔습니다~ ㅎㅎ
시골순이 다인양은..... 강과 풀과 꽃과 곤충이 있음 만사 오케이!
강아지풀 따고선 엄청 신났어요~
여기는? 양평이예요.... ㅎㅎ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
놀러다니기 좋아하시는 외할머니 덕분에 좋은데 구경하지요... ㅋㅋ
한정식집인데 유명한가봐요... 예약 안하고 오면 못온대요..
곳곳에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정원에서 물놀이중...
야~~~~ 여기 경치 정말 좋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다인양도 신났습니다...
자리가 준비되는걸 기다리면서...
정원에서 주워온 꽈리를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안에 들어있는 열매 같은건 엄마도 처음 봐요...
저걸 먹을수도 있는데, 안의 씨를 빼면 풍선처럼 불 수가 있대요..
며칠동안 입맛 없어서 잘 못먹더니만 음식이 담백해서 맛있었나봐요.
굴비만 혼자 3마리를 먹었대요~ ㅋㅋㅋ
배가 부르니 흐뭇해진 다인양입니다 ㅋㅋ
다인양이 좋아하는 생일파티죠?
엄마한테 뜯어낸 생일모자를 쓰고선...
신나서리~ 카메라앞에서 싱글싱글~
초 꽂는 건 제가 할께요~
자르는 것도 제가 할께요~
다인양이 고른 케익 정말 예쁘게 생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