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805 - 귤을.. 완전히 혼자 까서 먹어요~~!!!

네보 2007. 8. 5. 21:04

 

 오늘도 변함없이 쥰짱의 자전거에 시승중 --;;;;;;

 

 고모가 보내주신 원피스인데 잘 어울려요? ^^

 

어허~ 아가씨.... 두유 드시는건 좋은데
다리쩍~은 넘 아저씨스럽잖아 ㅠ.ㅠ

 

편의점을 넘 사랑하는 다인이... 이저저거 구경하는게 좋은듯~

 

 오늘 저녁은 소면~~
흰색 면보다 다양한색 면을 더 좋아하는 다인양 ^^

 

 어디 한번? 국물을 떠먹어볼까?
(그릇은 왜 2개일까.. ㅎㅎ.. 하나는 소면, 하나는 밥)

 

 오옷~~ 어설프게나마 젓가락으로 면발 집어들어 먹는닷!

 

 엄마도 차암...
제가 소면먹는게 그렇게 잼나세요??

 

 뭐... 하긴... 제가 좀 예쁘게 먹긴 하죠~ ㅎㅎ

 

 순간 얼어버린 엄마와
썰렁한 분위기를 웃음으로 모면하고자 하는 다인양 --;;;; 

 

 저 공주병을 대체 어찌하리요? ㅠ.ㅠ

 

식사후 디저트는 귤...
진지한 얼굴로 까더니만 드디어!!!!! 완전히 혼자 다 깠다~~
지금까진 꼭지 부분을 손으로 톡~ 떼내지 못해서 건네줬었는데
오늘은 완전히 다 벗기고선 엄마한테 주더라는 ㅎㅎ

 

 우움... 어디한번 시식해볼까?

 

 역시, 직접 깐 귤은 더 꿀맛이야 ^__^

 

넵넵.... 식후 운동도 빼놓을 수 없죠?
저 유연한 허리를 보시라~~~~ 하고 싶지만
예전에 저 자세로 있다가 장난감박스에 얼굴을 박았던지라 --;;;
보고있는 엄마는 조마조마.. 못하게 하면 난리가 나기땜시
일단 딸기테이블만 치워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