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728 - 아빠학교에 구경갔다 왔어요~

네보 2007. 7. 28. 21:26

 

 재작년에 입덧해서 친정엄마가 오셨을때 꺾어다
빈화분에 걍 심어놓고 가셨었는데... 드디어! 꽃이 폈다~ 신기신기!!!

 

 그 옆의 화분에도 보라색 꽃이 피고~~ 올해는 꽃풍년..
물밖에 안줬는데 이렇게 혼자서 잘 자라주니 얼마나 뿌듯한지..

 

 오늘은 아빠 연구실 공개회가 있어서.. 오후에 잠깐 외출~
날더운데 버스타고 나가 아케이드를 걸어서 학교까지 
다인이를 안고갔더니만.. 으와~ 완전 땀으로 목욕...
그래도 기념사진 한방 안찍을 순 없지? ㅎㅎ

 

 올해가 동북대 100주년이라 뭔가 있을법 한데.... ㅎㅎ
걍 지쳐서 학교 구경 아주 잠깐 하고~~

 

 땀을 식히러 잠시... 카페에 들어왔습니다..
다인이도 많이 더웠던지 물을 벌컥벌컥~

 

 엄마..... 역시... 찬물이 젤 맛있어요~~!!

 

 그러다 작은 얼음 하나 쏘옥~ ㅋㅋㅋㅋ

 

 저녁 먹으러 가서... 찐 옥수수를 하나 줬더니만..

 

잘 먹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와구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