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712 - 새로운 메뉴... 베이컨야채볶음~ [1]

네보 2007. 7. 12. 00:26


아빠가 늦게 들어온지라.. 서재방에서 자고 있어 깨우러 간 다인양..


엄마, 나 아빠 깨울 준비 다 됐어요~~~ 이제부터 하면 되요???


어머님이 보내주신 선물상자...
홍삼액에 오미자차에 선식에 영양제에 연고 등등~~~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도... 새로운 메뉴 시도....
한번도 안먹어본 베이컨이 있길래 잘게 썰고...
양파, 당근, 피망, 양배추 잘게 썰어 후라이팬에서 볶아주기!!


계란국에 밥말아 베이컨야채볶음을 반찬삼아.. 냠냠~


수저질이 한층 세련되어졌구나..


베이컨 야채볶음을 많이 만들어서 스파게티면 삶아 까르보나라 소스 끼얹어
완성한 엄마의 저녁식사~


물론... 엄마가 먹는걸 그냥 보고있을리가 없죠?
내놔~~~~ 해서... 뺏어드시고 계시는중.. ㅎㅎ
하도 잘먹어서 면 다시 삶았다는..... --;;;;;;


원래 간편하게 뎁혀 먹으면 되는데...
이것만 뿌려먹으니 영~ 뭔가 많이 모자라서 시도한 오늘의 요리는...
다인이의 반찬과 엄마의 저녁을 한번에 해결한 일석이조 메뉴!! ㅎㅎ




Posted at 2007-08-11 Sat 01:01
희정
역시 왕어머니셔~~시어머니 사랑을 여전히 듬뿍 받는고나..멋져!
삭제하기 2007-09-27 Thu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