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70516 - 유논짱과 모래놀이 같이 했어요~~
네보
2007. 5. 16. 00:33
다인아, 오랫만이야...
날씨도 좋고해서 오후에 나갈때 같이 모래사장에서 놀자고 했더니
흔쾌히 ok~ 며칠만에 보는건가나?
오랫만에 다인이 봤으니까.. 이거 줘야지~
자, 다인아, 받아!!
사이좋은 친구들... 모래놀이 신나게 하다 나란히 물도 마시고~
아아니.. 숙녀가 물마시는거 처음 봐요??
이 아파트 단지에는 토끼풀이 엄청 많아서리
매번 지나갈때마다 네잎클로버 찾는게 취미인데... ㅎㅎ
암튼 토끼풀꽃으로 만든 반지...
^^
그네를 몇번 태워줬더니 이젠 자기가 혼자 탈려고... ㅋㅋㅋ
유논짱은 모래놀이 한게 오늘이 처음이라고...
점심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징징~대더니만 나와서 어찌나 신나게 놀던지,
다인이 뒤 졸졸 쫓아다니다가 혼자 뛰어다니다가 난리난리~
결국 집에 가서 옷도 안갈아입고
바로 꿈나라로 직행했다고...
6시쯤 잠들어 새벽 2시까지.. 안깨고 쭉~~~
잠 잘안자는 유논짱이~ 으와!! 모래놀이의 위력은
대단하다~ ㅎㅎ
오늘 새벽에 깨서 어찌나 서럽게 엉엉~ 울던지,
한참동안 토닥토닥 해줘도 계속 흑흑... 무서운 꿈을
꿨나?
엊그제 낮잠을 1번만 자더니 오늘도 낮잠 1번....
같이 모래놀이한 유논짱은 바로 꿈나라였는데, 다인이는 안
피곤한가??
슬슬 낮잠이 1번으로 주는 때가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