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070401 - 한국나들이 : 다인이가 돌잡이에서 잡은 것은???? ^_^ (아마추어버젼)

네보 2007. 4. 1. 20:00


두어달 늦어지긴 했지만 다인이 돌잔치? 돌상을 드디어 오늘~!!!
백일사진 찍어주신 분이 집에 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시기로 했는데
하필 시간이... 다인이 낮잠자는 시간 11시 --;;;;;;
상차리는 동안 다인양은 고모와 함께 아파트 계단에서...


자, 신발신고 놀러가자??


그러나... 나들이 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핸드폰!! ㅋㅋㅋ
저 집중력 보시라~ 저 미쉐린 팔뚝 보시라~ ㅎㅎ


상 차려놓고... 돌잡이 예행연습중...


드디어.. 촬영개시~ 아마추어 버젼임돠.... 가족사진~
역시 실내는 플래쉬를 안터트리면 이렇게 어둡게 나온다니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와..
요기까지가...... 오전중에 찍은 사진~ 


사진촬영 개시한 때부터 11시쯤이 되자 다인양의 잠투정은 절정에 --;;;
돌잡이는 도저히 할 수가 없겠다 싶어서 결국 재우고 나서 다시 하기로~
다행스럽게도 사진찍어주시는 분께서 나중에 깨어나면 다시 오시겠다고..!
아이구, 감사해라~
평상시엔 한시간반쯤 자고 일어나더니 많이 피곤했던지 2시간반이 넘었는데도 요지부동..
결국 오후 3시쯤부터 다시 돌잡이 개시~ ㅎㅎ


돌잡이 완료후 외가집 식구들과 한컷~
역시 핸드폰에 정신팔려있는 다인양.. ㅎㅎ
돌잡이때 다인이가 잡은 것은? 넵... 연필과 붓입니다~ 동시에 두개! ㅋㅋ
그러나 다인이가 청진기를 잡았으면 하는 열망이 있어 두번째 시도했는데,
역시..... 동화책을 집었습니다~ 공부하려나 봅니다~
(그러나....... 비공식적으로는.......
돌잡이 진열시 젤 먼저 집은건 만원짜리 지폐 다섯장 한꺼번에.. ㅜ.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한복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짜증내길래... 이쯤에서 접고~
왜냐함 이날 황사라 창문도 못여는데 집이 어찌나 더운지,
어른도 땀 삐질삐질~ 인데 더위타는 다인양, 한복이 얼마나 거추장스러웠을꼬?


기분 풀어주려 꽃 머리에 꽂고... 엄마와~


이날... 돌잡이 마치고 바로 친정으로 직행....
다인이는 동생에게 놀아주라 맡기고, 엄마는 쉬고~
여기와서도 여전히... 전화기 잡아당기기 ㅋㅋ


넵넵.. 뒹굴뒹굴하며 리모콘 갖고놀기도 빠질수 없죠?


움... 저 천장의 등은 어디서 많이 보던거군~ ㅎㅎ
(그랴.. 너 애기때 맨날 쳐다보던 거다 ㅋㅋ)


다시... 외삼촌이랑 노는 모드로~


그동안 못보던게 많이 생겼군.. 일단... 이거저거 검사해 볼까나??
리모콘 손에 들고 오디오 전원 함 켜보고...


결국은 외삼촌이랑 문닫기 놀기에 빠져.. 어찌나 신나게 웃어대는지~
한살이라도 어린 삼촌이 더 잼나게 놀아주는가 부지? ㅋㅋㅋㅋ


다인이 돌상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님, 고모, 형님,
모든 설겆이를 도맡아 해주신 아주버님께... 특별한 감사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