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3 - 삐요가방 메고 놀러가요~ ㅋㅋ [2]
다인양의 아침식사... 대구 구운것에 시금치 무침~
먹으면서 장난도 함 쳐주시고 ㅎㅎ
아기용 오렌지쥬스는 한모금 먹고 도리도리~ 해서 안주려 했는데,
엄마가 먹던 일반 오렌지쥬스를 자꾸 노리길래 설마? 살짝 줬더니만!
어라? 이건 맛나네?
캬~ 오렌지쥬스는 역시 이래야쥐!!!
바람은 쌀쌀한데 햇빛이 따뜻해서 아침먹고 아빠랑 잠시 광합성 중 ^^
그거... 아빠 지갑인데~ 카드도 들고 돈도 들었는데~
엄마, 나 이거 혼자서 열었어요!!!
잘했죠?????
(실은..... 지갑 뺏었더니 어찌나 난리난리 우는지.. 저 눈가에 맺힌 눈물 보소~!)
다인이의 점심식사를 보글보글~ 만들고 있는 중..
마카로니 삶은거에 새우+야채 버터볶음...
물론...... 일일히 조그맣게 잘라줘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지만~ 일단 완성..
넵~ 잘라주면서 먹기알맞게 식었습니다 ㅋㅋㅋㅋ
엄마가 점심식사 만드는 동안 다인양은 외출준비..
그동안 꽁꽁 숨겨놓았던 삐요가방을 등에 메고!
반찬을 잘게 자르고 있던 엄마 옆에서 한개씩 얻어먹다가~
본격적으로 식사시작!!!
엄마아빠는 점심으로 라면을 먹고 있는데, 마카로니론 모자랐나??
은근히 시선을 주며 달라는 눈빛을 보이길래 면발 한줄 배급
ㅎㅎㅎㅎ
어디보자~ 일단.... 냄새를 함 맡아보고?
괜찮은거 같은데... 함 먹어볼까?
과감하게 입속으로 쏘옥~~~~ 냠냠 맛있다~~
점심식사후 센다이공항 근처에 새로 생긴 종합몰이라고 해야하나?
미츠코시백화점과 저스코와 식당가와 극장과 상점들이 모여있는 다이아몬드시티에
가기로 했다.
하도 방송에서 오픈했다고 난리를 쳐서 궁금해서 말이쥐 ㅎㅎ
역시~ 새로 생긴데라 그런지 미니자동차도 새거라
깨끗~~
근데.... 다인양이 얼마 안타서 문제지 말야... 쩝 --;;;;
아무리 새건물이라도 바닥은 더러워~ 다인아!!
여기는 제대로 다 보려면 하루종일 있어도 모자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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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오렌지 쥬스마시고 난후의 표정이 배우급인데~~ㅎㅎ 역시 어른이 먹는 쥬스랑 라면은 다 맛나지~~ㅋㅋ 삐요가방이랑 다인냥 느무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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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요구르트도 어른이 먹는게 더 맛난가봐... 이젠 우유도, 요구르트도, 쥬스도 전부 걍 아기꺼 졸업해버렸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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