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70228 - 유논짱네 집에 놀러갔어요~~ [2]

네보 2007. 2. 28. 23:44


움화~~ 어제... 다인양이 잘안먹었던 이유를 알았당~~
작게 한입사이즈가 아니라 크게 만들어 잘게 잘라주니 맛나게 냠냠!
(근데, 다인이밥 넘 많은거 아냐? ㅠ.ㅠ)


밤새 자면서 몸부림치느라 자유분방한 머리 좀 보소 ㅋㅋㅋ


잘먹고 잘놀더니만 포만감에 폭~ 잠든 다인양..
빨래 하느라 밖에 있다 방에 들어와보니 ㅎㅎ
눕혀놓은 곳에서 몇바퀴 굴러 놀이방매트까지 진출해있다는..


근데, 다인아..... 베개는 왜 잡고 자는건데??


오늘아침부터 이유식에서 약간 진 쌀밥으로 교체~
점심엔 대구 구운것과 시금치 데친것을 반찬으로 냠냠~


점심 먹이고 있는데 앞동 사는 유논짱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친구가 집에 놀러오기로 했는데 오겠냐고~~ 당근 ok쥐~~
옆에 있는 아가는 4월생인 마나미짱입니다..... 


유논짱 엄마가 태워주는 세발자전거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어찌나 신나하는지.. ㅎㅎ


집주인인 유논짱이 낮잠 주무시는 동안 손님들이 장난감 차지~


볼풀에 들어가 놀기도 하고...


드디어~ 유논짱이 깨어나서 단체사진 함!


의도하지 않았는데 아가 셋이 나란히~ 앉아서리..


열심히 사진찍는 엄마들~ ㅋㅋㅋ


근데 참.... 셋이 이뿌게 나오는 사진 찍기 어렵다...


이번엔 위치를 바꿔서!!


아기들의 성격이 왠지 드러나는 장면.. ㅎㅎ
다인이는 핸펀 집어들고, 유논짱은 손가락 빨고, 마나미짱은 장난감 들고..


유논짱 : 다인아, 그거 잼있니???
다인이 : 웅.. 잠깐만, 내가 쫌 놀아보고 알려줄께~


보통 5시쯤 오후낮잠을 자는데, 이날은 노느라 늦게 들어온 관계로
거의 7시쯤 잠이 들었다... 근데 친구들이랑 노느라 정말 많이 피곤했나부다..
평상시엔 쪼금만 소리나도 번쩍~ 일어나는데
넘 오래자는거 같아 깨우려고 문열고 설겆이하고 달그락거리고 난리를 쳐도
자세만 바꾸지 계속 취침중........ 흐~~~~


결국 9시 넘어서 저녁식사중.. 묵묵히~ 열심히~ ㅎㅎ


앙~ 엄마.. 밥 더 없어요? 왜이리 배고픈거야??




희정
그래도 근처에 친구들이 있나보네..다인이는 친구생겨서 잘됬네~
삭제하기 2007-04-18 Wed 14:52
nebou
웅.. 여기 아파트는 일본치고는 아기들이 꽤 많아..
구청에서 4개월 검진 이런거로 비슷한 또래 아기랑 엄마랑 만나게도 해주고~
날씨 쫌더 좋아지면 놀이터 나가서 죽치고 놀아야지 머~
삭제하기 2007-04-26 Thu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