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70206 - 다인이도 아빠도 빙글빙글~~

네보 2007. 2. 6. 00:32


뭐든지 뒤적뒤적... 좋아하는 다인양,
조용하다 싶어 봤더니 부모님께서 사셨던 드링크제를 열쒸미 만지작만지작~


엄마... 이거 뭐예요???
(웅~ 그거... 먹으면 기운나는 음료수야..)


그래요? 그럼, 엄마~ 드세요~~
(아이구.... 그랴... 내 생각해 주는 사람 다인이밖에 없구나 ㅠ.ㅠ)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니깐 이건 뒀다가 나중에 또 드세요~


히~~ 다인이 착하죠?? 이뻐요??? 박수~~~!!!
(그랴그랴~ 이뽀이뽀!!!)


낮에는 '걸음마' 소리에 제자리에 앉아 빙글빙글 돌더니
저녁엔 아빠와 함께 다인아~ 빙글빙글~ 하니까 열심히 제자리돌기를!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은 넘 재밌다우 ^__^


이젠 좀 컸다고.. 얼굴 씻기고 머리 감기고 나면 일어나서
욕조물에 손 담궈보고 휘휘~ 저어보고... 꼭 물온도 적당한가 조사하는것처럼! ㅎㅎ
다인이 다 벗었대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