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1219 - 엄마, 살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네보 2006. 12. 19. 21:26


식탁밑에 들어가 노는걸 좋아하는 다인양, 오늘도 여전히 식탁밑에서 까꿍놀이중~
엄마가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까꿍~하면 숨넘어간다는!


아빠, 우리 다인이는 왜이리 이뿐거야? 뽀뽀뽀뽀~~~!!! 한번만 하자니깐~!!!!
다인양, 달려드는 아빠를 피해보고자 "엄마, 살려주세요~~~!!"
그러나 엄마, 이 광경을 보며 잼난다고 사진만 열씸히 찍어대고 있다는.. 우핫~
다인아... 피해도 소용없으니까 뽀뽀 함 해줘~ ㅋㅋㅋㅋㅋㅋ


엄마의 다인이 밥먹이기 필살기...
그림자놀이를 좋아해서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만들어주며 정신팔려있는 동안
밥을 쏘옥~~ 하면 거부안하고 잘 받아먹는다 ㅎㅎㅎ


전기카펫 매트 위에 깔려고 가져온 이불인데.... 다인이한테 뺏겼다 --;;
우움.... 이걸로 어떻게 놀아볼까나...


일단 이뿐척~~ 함 해볼까??


엄마, 이건 어때요? 둘둘둘둘 애벌레~~~
(호호.... 얼굴낙법만 아니면 다 괜찮여 ^^ 적당히 놀고 돌려줄꺼지?)


어제.... 다인양의 공격을 받고 방어에 나선 엄마......
가스렌지 건전지 넣는 곳을 스카치테입으로 꽁꽁 무장시켰다는!!
이걸로 막아져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