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1212 - 다인이의 부산하고 즐거운 하루~~ ㅋㅋㅋ [4]
네보
2006. 12. 12. 21:37
요샌 욕조에 들어가 노는걸 넘 즐기는듯 ㅎㅎㅎ
저 흐뭇한 표정과 사장님 포즈를 함 보시랏~!!
엄마가 먹으려고 사다놓은 콜라병을 노리질 않나...
쌀봉지 열어놨더니만 한줌 집어 바닥에 후두둑~ 해놔서
끈으로 묶어놨더니 퍽퍽 치면서 이거 왜 안돼지? 하질 않나...
테이블 잡고 일어서서 까치발 하질 않나...
그게 잼없으니깐 다시 욕조로 돌진하질 않나...
자기가 욕조에 던져버린 쟁반을 집어올리려고 하질 않나...
하루종일 온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지라 뒤쫓아다니며 치우기 바쁘다는
--;;
오늘의 간식... 키위....
딱딱한걸 사와서 한 일주일정도 숙성시켜 신맛이 없어진후에 줬는데도
첨엔 아이셔~ 표정이더니 잘
먹더라...
엄마, 또 줘요~~
와타나베상한테 작년에 받았던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아빠와 다인이 표정이 정말 자연스럽다~
다인이가 혼자 수저로 맘마 먹는 모습을 아빠도 구경!
히~ 아빠... 저 혼자서도 잘먹죠??
오늘의 메뉴는 닭고기+애호박+고구마....
일본에선 왜 애호박 구하기가 어려울까? 단호박은 많은데.. 아쉽!
그렇게 먹고도 또 뭔갈 노리는게야??
몰래 먹다 들킨 표정~ ㅋㅋㅋㅋㅋㅋ 딱이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앙~ 해주고 있는 다인양...
블루베리쨈이 맛나 보이나??
낮에 많이 노는만큼 밤에
자면서도 얼마나 활발한지.. ㅜ.ㅜ
잠자리에서 뒹굴 몇바퀴 굴러 놀이방매트까지 진출하더니 또 한바퀴 더도는걸
잡아서 이불 위로
눕혀놨더니 조금후에는 뒤집다가 내얼굴 직격~ 힝~ 아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