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1015 - 한손으로 의자잡고 섰다가 앉아요 ^^
네보
2006. 10. 15. 00:14
혼자 아기체육관 잡고 선지 약 보름여...
낮은 컴책상을 한손으로 잡고 선게 10월 3일경...
아직 서있다가 앉아있는걸 제대로 못해
앉고 싶을땐 징징대는 다인양 ^^
드디어는 한손으로 의자잡고 서더니~!! 털썩~ 주저앉기까지 성공!!!
다인양의 약 3일간 일용할 양식.. ㅋㅋ
아침저녁 2번 주는데 메뉴를 다르게 해서
아침엔 닭고기+고구마+배, 저녁엔
소고기+고구마+코마츠나...
고기 별로 안좋아하는 엄마지만 딸래미 챙겨 먹이느라 진땀 --;;;
코마츠나는... 시금치랑 비스므리하게 생긴 야채인데 일본와서 첨 봤다는!
뭐래더라? 칼슘이 시금치의 3배? 라던가?
과일로 사과대신... 이번엔 배~!!!
식탁의자를 고정시킬수도 없는데,
오후에 다인이가 식탁의자 잡고 일어섰다 한손으로
서서 힘주고 흔들었는지,
식탁의자째 뒤로 확~ 넘어갔다...
싱크대에서 잠깐 가제수건 빨고 있었는데 정말 순식간이더라~
다행히도
놀라기만 했지 다치지는 않은 듯....
이리저리 살펴보고 만져봐도 울거나 소리지르지는 않더군.. 휴~~~
에궁... 설겆이도 못하고
가제수건도 못빨고 뒤만 졸졸 쫓아다녀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