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1002 - 다시 집안대공사가 필요할까??
네보
2006. 10. 2. 00:34
약간만 문이 열려있어도 좋아라~ 기어가서 쓱~ 밀어버리는 다인양.. ㅎㅎ
문여는 자기자신이 대견한지 스마일스마일스마일!!
소고기+브로콜리+당근미음... 색깔은 맛나보이는데~?
엄마 : 맛이 어떠니? 다인아...?
다인 : 우움... 엄마.. 일단 손가락으로 간한번 보구 평가내릴께염~
잠시후......
먹을만한데요?
엄마 : 휴~~ (이유식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
피죤 이유식기에 물컵으로 쓸수 있는 뚜껑이 있어서 시험가동중..
역쉬 꿀꺽꿀꺽~ 잘 받아먹는구나... 엄마닮아서 어찌나 물을 좋아하는지
ㅎㅎ
아아.... 드디어.... 다인양의 폭주가 시작되었다~
화장대로 쓰는 저 사과상자의 무참한 모습을 보라...
랜선은 쭉~, 컴은 퍽퍽 두들기기, 덮개는 꾸깃꾸깃, 그럼 거울은??
드디어는......... 거울이 처박혀버렸다는... --;;;;;;;
자기가 뒤로 던져버리고는... 거울이 없자 복도로 진출... 거울찾아 삼만리~~
그래그래.. 열심히 봐라~ 쯥~~~
저
무참한 광경을 보고 아빠, 랜선 어떻게 좀 하라고..... --;;;;;
근데 컴 옮기는 건 아빠가 할일 아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