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톡톡/천리안 다이어리

2002-7-19~20> 설악산 장수대와 내린천 래프팅

네보 2002. 7. 19. 03:32


회사 워크샵을 갔다.
설악산 장수대에서 텐트치고, 플라스틱 분홍식판에다가 밥먹고, 밤에는 LA 갈비 실컷 먹고..
아~ 정말 공기에도 냄새가 있구나!! 이렇게 기분좋을 수가!!
태풍 때문에 100mm 넘게 비가 와서 그런지 모기는 별로 없었다..

새벽에 잠들고 6시반에 일어나 텐트접고, 주변 정리하고 오색약수로 버스타고 이동..
허거걱!! 4km 마라톤..
내리막길이라고 해도 운동부족은 운동부족이다.. 힘들어 죽겠당~

아침먹고 내린천 래프팅 시이이이이~~작!!
물 엄청 불어났다.. 허연 물거품이 장난 아니다.. 저기 빠지믄 배부르겠당~
올해 최고의 물에서 신나게, 잼있게 물타고 놀았다 ^__^
마지막에 하차지를 지나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지만 않았음 완벽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