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803 - 엄마, 시원하게 부채 부쳐주세요!!
네보
2006. 8. 3. 00:50
다인이의 아기체육관 놀이법 첫째..
별은 앙~ 해주고, 햇님은 발로 살살 굴려준다.. ㅋㅋ
다인이의 아기체육관 놀이법 둘째..
체육관 다리에 한쪽 다리 걸치고 윗몸 일으키기 해준다.. ㅎㅎ
다인이의 아기체육관 놀이법 셋째..
몸을 가로로 맞춰 양쪽으로 밀어준다..
이렇게 하면 머리는 체육관다리 사이로 빠져나가고 체육관은
밀려난다는 푸핫~
이날은 꽤 더운 날이어서, 목욕후 땀나길래 부채질을 해줬더니만...
아아~~ 저렇게 파닥파닥거리며 좋아할 수 있는겨??
딸내미가
좋아하니 엄마 팔 부러져도 부채질 해줄 수 밖에 ㅠ.ㅠ
신나게 부채질 받고 포옥~ 잠든 사이.... 발만 한컷~
토실토실한 것이 발가락도 넘 귀엽다.. 헤헤..
근데 다리를 왜 마름모꼴로
만들어 꼬고 잘까나~ 궁금 ^___^
그래도 요즘 많이 발전한게
낮잠 잘때 하품하고 약간 징징대길래 눕혀서 공갈물려
토닥토닥했더니만
금방은 아니지만 약간 바둥대다가 잠들었다..
이젠 누워서도 잘자는구나~ 다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