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가족 여행_축제_행사

20060725 - 할아버지 할머니와 마츠시마에 놀러갔다 왔어요~

네보 2006. 7. 25. 01:05


수유쿠션을 튜브삼아 이불을 파도삼아 파닥파닥~


엄마~ 이렇게 노니까 넘 조아요!!!


맨날 집에 콕~ 하고있는 엄마를 불쌍히 여기사 부모님께서 마츠시마에 놀러가자고 제안을..
첨으로 버스/기차타고 가는거라 약간 불안하기도 했지만 일단 가자~!!
웅? 어디가는거지? 약간 어리둥절한 다인양.. ㅎㅎ


바다보러 가는거야~ 다인아~~~
우와~ 정말요? 넘 기대된다!!!!


걱정했는데... 의외로 버스안에서 졸면서 안울고 잘 타고, 기차타고도 가만히 잘 있었다는 ^^
덕분에 카마보코도 먹고, 오르골박물관 상품도 구경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여긴 마츠시마의 명물인 고다이토.. ^^ 


여자 3대가 모여서 찰칵~!!
더운날 다인이 업고 안고 다니느라 힘드셨을텐데도
"내새끼라 그런지 하나도 안 무겁다"고.......
아아~ 정말 동감이지만 난 왜 가끔은 무겁게 느껴질까? --;;; 수양이 부족한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