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610 - 잘까말까? 기어갈까말까?

네보 2006. 6. 10. 01:17


딴건 다 잡아봤는데... 이제 남은건 저 모빌 하나뿐인데...
어떻게 안될까나?????


헤헷~~ 자줄까말까???
(장난치지말고 잠이나 자!!!! 언제쯤 혼자 잘껴? ㅠ.ㅠ)


우움.... 그래두 장난치고 싶은데~ 낼름!!
(코에 생긴 손톱자국... 것도 2개씩이나.. 손톱을 아무리 잘라도.. 거참..)


마침 4개월 검진도 할때라서 다니던 병원에 갔는데... 선생님이 아프셔서 쉰단다~
결국 토욜에도 늦게까지 하는 다른 병원에 다녀왔다.
몸무게 재느라 벗겨놨더니 기분 좋아져 간호원과 의사선생님 보며 웃더니만
고관절탈구 조사차 다리를 굽혔다폈다 막 했더니만 드디어는 울기 시작~
요즘 잠 안자고 새벽에 자꾸 깨고 보챈다 했더니만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라고..
(그래.. 팔 부러져도, 짜증나도 안아줄 수 밖에 없는거구나 --;;;;)
병원 근처 슈퍼에서 쇼핑하고, caslon 가서 빵사고, 아빠가 서점서 책보는동안
다인이가 약간 기분나빠해서 밖에서 서성거리다 불꽃놀이도 구경하구~
집에 돌아와 다시 벗겨놓으니...


기분좋아 발버둥치다 잠시 바닥에 쿵~


에헷~~~~~ 그래두 조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