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516 - 나는야~ 피리부는 소녀~~~

네보 2006. 5. 16. 01:53


뒷배경이 칙칙해서... 쫌 그렇긴한데...
사진관서 찍는 백일사진처럼 연출 시이이도~!
역시 제대로 찍으려면 조명이 젤 중요하다는.. 후레쉬라도 비출까나? 쯥..


무릎위에서 자다가 젖먹고 트림시키고 약간 졸려하길래 눕혀놨는데
뒹굴~ 뒤집기 할 것처럼 구르더니만 저상태로 취침!! 으앗~~!
원래 옆으로 자면 오래 잔다고 해서 설마? 하고 기대했더만 10여분후에 깨어나더군..
언제쯤이면 손빨다 혼자 자고, 놀다가 혼자 자는 경지에 이르를까?
팔손목무릎어깨등허리가 쑤셔서 죽을거 같다..


다인양의 새로운 기술~
아기체육관 딸랑이 발로차서 소리내게 하기 ㅋㅋㅋㅋ


우움.. 저같은 숙녀가 어찌 발로 딸랑이를 찼겠어요??
모르는척~~ 이뿐척~~~ 저... 은여우같으니라구!


엄마, 심심하죠? 제가 재미나게 해드릴까요?


이거보세요~~ 피리를 들고선!


신나게 연주하는 거예요~ 삘릴리 개굴개굴 삘릴리리~~
(낮에 틀어준 개구리소년 왕눈이를 흉내내는건가나? --;;)


흥에 겨우면 요렇게 피리를 흔들어주기도 하는거예요~


어때요? 내 연주 넘 감동적이죠? 눈물이 앞을 가리네...
(아... 저 자화자찬... 어찌하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