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419 - 우왓~ 유모차의 기적도 일어나닷~~
네보
2006. 4. 19. 01:18
앞에서도 계속 언급했듯이 센서 민감한 다인이의 등은
엄마아빠의 팔과 손목에 무리를 주고 있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나 놀아달라
찡찡대는걸 쫌 놀아주다 안아주다 먹여주다
넘 졸립고 지치길래 일단 유모차에 태워버렸다.
차양을 닫고 1시간 가량 이리저리 유모차를
굴렸더니!!!!
이게 웬일???? 잠이 든게 아닌가?? 우아앗~~~~~~~~~~
근데... 넘 졸려서 그 기적같은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걸 잊어버렸다는 --;;
두번째의 기적도 일어날까 싶었지만..
다인양, 설마 제가 또 그러겠어요? 하는 미소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