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410 - 전용차에 이어 전용의자도 생겼어요.. ㅋㅋ

네보 2006. 4. 10. 01:39


다인이의 여권신청을 위해 한국에서 아기전용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었는데
흐~~ 요즘 여권사진 까다롭다고 포토샵으로 작업해 옷부분을 바꿨더니만
아무리봐도 남자애다 ㅠ.ㅠ 짜증 --;;;;;;
그래서 외국인등록증 신청을 위해 증명사진처럼 함 찍어봤다.
근데? 내가 찍어도 남자애같당 ㅠ.ㅠ 머리때문인가? 쯥..
참고로 아기는 외국인등록증 신청시 사진 필요없었다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등에 달린 센서땜시 바닥에 눕지 않으려는 다인이때문에
엄마가 죽겠다고 신랑이 서둘러사서 조립해준 바운서...
싫어하는 애들은 죽어도 안앉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기분좋을때 앉혀놓으면 그래도 모빌보며 잠시라도 놀아준다. 기뻐라~


어라? 이거 지붕도 달려있네?


엄마, 나 여기 앉아있으니까 이뻐?


그럼그럼~ 무지하게 이쁘고 말구~
밥먹을 시간이라도 벌 수 있는걸 ㅋㅋ


나땜에 엄마 밥못먹으면 안되쥐... ^__^
세상에서 젤 슬픈게 배고픈데 먹을수 없는거잖여~


아직 별과 달과 딸랑이에 관심이 없어서 떼버렸다는..
다인이 옷 정말 잘 어울린다~~


흔들어주면 여기서 혼자 스스륵 잠들면 얼마나 좋을까??
바운서의 힘을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