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402 - 아앗~~~~ 엎어져서 머리든다~~~

네보 2006. 4. 2. 01:55


출산준비할때 미피옷을 보고선 넘 이뻐서리 살까말까 많이 망설였더랬다..
한벌에 2천엔씩이나 해서 말이쥐...
근데 사길 잘했다 싶당.. ㅋㅋ.. 잘어울리지 않나??
표정만 울상이 아니었으면 좋았을것을... 담에 또 기회가 있겠쥐~


저 잘 어울려요?? 


클로즈업이 필요해~ 웃는 얼굴이잖아~~


아빠가 안고, 다인이는 안겨있고, 엄마는 사진찍고..
셋이 한꺼번에 다 찍혔다네.... 나 어디있게??


신랑 왈 "종합선물세트" 라는군..
예전엔 잘때 고개를 옆으로 돌려도 잘 자더니만
이젠 대자에 팔 만세에 똑바로 하늘쳐다보지 않으면 안잘려고 한다 --;;;
뒤통수가 밋밋해지면 어쩌지??


자다 일어나서..... 너도 피자 먹을래?


목 언제 가눌까 싶어... 한번 엎어보자 하고 해봤더니만
우앗..... 신랑이랑 둘이 깜짝놀라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다....
엎어서 놓자마자 목을 거의 90도 각도로 확~ 빳빳이 들어올리고 있는게 아닌가?
이건 사진찍을려고 두번째 시도한거라 힘들어서인지 잘 못하더군 --;;
머리랑 다리랑 들고 바둥바둥~ 아이구.. 귀여워라..


힘들었쥐? 그래그래 잘했어~~~~~ 뽀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