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330 - 아빠의 방학날 조용히 집에서... 1
네보
2006. 3. 30. 02:05
대학원생에게 방학이 어디 있겠냐마는 친정엄마와 교대로 다인이를 돌보다
일본에 와서 혼자 돌보려다보니 식사를 제대로 하기는 커녕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익숙치않은 안기자세에 손목무릎허리 등등 온몸이 쑤시고 결려 통증을 호소하자
방학이라 늦게 학교가던걸, 신랑이 결국 하루 쉬고
다인이를 봐주기로..(참, 눈보라도 쳤다~)
근데?? 모유를 먹이면 어쩔수 없다 --;;;; 쉴수도 없군 ㅠ.ㅠ
졸고있는 엄마와 딸
ㅋㅋㅋㅋ
내가 졸리니 너도 졸리니?? 하품 늘어지게 하고~
이제 많이 컸으니까 혼자 스르륵 잠들면 좋잖아?
왜 눈 똥그랗게 뜨고 안자려고 버팅겨..? --;;
그래두 안겨있는게 좋다는 다인양....
오늘도 내 손목과 팔은 부러지기 일보직전!!
신랑은 다인이 봐준다더니 유학생 이사짐 날라주러
나갔다는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