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60202 - 다인이 퇴원하던날! 조리원 들어가던 날!

네보 2006. 2. 2. 02:43

자연분만 2박3일은 정말로 짧다..
입원실에 있으면서 누워있던 시간은 거의 없었던듯..
하루 3번 좌욕하고, 진찰받고, 모유수유하러 가고, 밥먹고, 입원비 정산하고,
퇴원교육 받고, 피부마사지 받고 등등등등 엄청 바빴다~
퇴원시 다인이와 교환할 수 있는 손목띠.. ㅋㅋㅋㅋ


병원 4층에서 조리원 5층으로 바로 들어갔기 때문에 찬바람 쐬는건 피할 수 있었다.
늘 유리너머 신생아실에서 구경하다 첨으로 안아보고 신기해하시는 엄마.


그래그래~ 신생아 본연의 자세! 먹고자고!!!


아이구~ 토실토실하다.. 다들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고..


실눈 뜨고 보는건 여전하구먼.. 


눈감고 웃는건 배냇짓이라고 하더라~


아직 태지가 다 벗겨지지 않아서 까실까실한 발..
발은 정말 나랑 똑같이 생겼다. 넘 신기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