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51016 - 햄버그 스테이크에 맛들이다..

네보 2005. 10. 16. 16:03


오랫만에 양식 먹으러 저스코 근처에 있는 햄버그 스테이크집에 갔더랬다.
여전히 변하지 않은 맛~~~ 쿄쿄쿄...


신랑이 시킨 나폴리탄 스파게티 위의 햄버그..


점심 잘~ 먹고 Hard Off/Off House라는 중고품 전문매장을 갔다..
생활용품도 있고, 옷도 있고, 컴부품, 책, 씨디 등등 종류가 다양한데
여긴 특히 육아용품도 파는지라.... 혹시나 괜찮은게 있나 싶어서
안내찌라시 잘 챙겨뒀다가 함 가봤더랬다..

오옷~ 생각보다 넓고 상품도 많다..
아직은 배가 안나와서 임부복 필요한가 싶어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워낙 싼 가격이라(한벌당 500엔!!!) 골덴치마하고 원피스로도 입을 수 있는
긴~ 남방 비슷한 걸 샀다.. 새로 살려면 넘 비싸서리 말이쥐...

유모차랑 카시트도 봤는데 그럭저럭...
욕조 같은건 정말 깨끗한데 100~1000엔 정도? 보통 500엔정도 하더군..
잠깐동안 쓸 것들은 여기서 구매해서 쓰다가 다시 팔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더라.

중고품이라도 거의 새것 같아서.... 이럴땐 일본에 있는데 좋다는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