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50314 - 1주년 결혼기념일.. [2]

네보 2005. 3. 14. 22:23


이래서 나이먹으면 세월이 빠르다고 하는기야(ㅋㅋㅋㅋ)..
엊그제 일본에 온것 같은데 벌써 1년이나 지났다..
아침에 학교 데려다주고, 이런저런 먹거리와 생활용품들 바리바리 사오고,
어제 잔뜩 받아온 물건들 정리하다보니...
결혼기념일이고 뭐고 난장판인 집안정리가 우선이었다는 ^^
그래도 1주년인데 아무런 행사없이 지나기는 뭐해 바이킹(부페)에 갔당..


근데 둘다 왜 고기부페에서 야채만 저리 먹어대고 있는겨? 쿠쿠쿠쿠..


서비스로 열쒸미 고기 구워주고 있는 날렵한 손놀림!
고기부페라고 해도 야채와 과일, 디저트, 초밥을 더 많이 먹는다는..
2주년에는 또 뭘할까??

Posted at 2005-05-02 Mon 15:52
조정환
좋구나.. 나두 바이킹이나 갈까나.. 우리두 곧 결혼 기념일 이건든..
지난번에는 하니미 잘 햇나.. 멋졋겟다.. 집에서 하니.. 편안하게..
미래랑 나두 가고 싶엇는데.. 아이들 때문에.. ㅋㅋ
담 모임에는 갈게.. 신랑이랑 잘 지내구.. 마지막 휴일이다..
황금연휴가 지나 가는군..
삭제하기 2005-05-07 Sat 17:17
nebou
우와~ 진짜? 5월의 신부였구나? 헤헤..
웅.. 하나미는 진짜 괜찮았었어. 집도 넓고, 잔디 위에서 피크닉 기분이었쥐.
다들 맛있는거 엄청 많이 가져와서리(특히 디저트!) 배터지게 먹었다는 거 아냐?
유치원 시간이 하필이면 그때 겹쳐서 넘 아쉽지 뭐야.
남들은 황금 연휴이던데 우리는 5월 2일날 신랑이 학교가서
앞뒤로 3일씩 중간 잘린 연휴라서리 그다지 실감은.. --;;
앞 3일동안 디즈니랜드 다녀왔으니까 내 얼른 사진 올리마!!!
삭제하기 2005-05-09 Mon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