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50214 - 울집 계단에서 V를.. ㅋㅋ [2]

네보 2005. 2. 14. 22:44


일본에 첨 와서 이집에 못들어왔으면 참 많이 불편하게 살았을텐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 좋은 집을 겨우 1년만에 떠나야 한다니 쫌 슬프다~
암튼 사무실에서 퇴거신청하고, 우체국 주소변경 신청하고,
가스/수도/전기 사용개시 신청하고 나니 왠지 허탈....
정말 이사가는거구나.......
거의 마지막이다 싶어서 1층 계단에서 2층을 향해 한컷~ ^^


1층에서 2층 거실과 식당으로 오려면 이렇게 험난한 계단을 올라야한다.
폭도 좁고 경사도 가파라서 전화받을때면 항상 조심하며 뛰어내려갔는데..

Posted at 2005-03-16 Wed 12:57
하얀산
힘들었겠군
첫번째 사진은 좀 엽기성이 있군....
건강한 모습을 보니 좋군여...
삭제하기 2005-03-16 Wed 14:22
nebou
하하... 여기 살면서 다리는 좀 튼튼해진듯~
하루에도 몇번씩 위아래로 왔다갔다 했었으니까여.
턱받침으로 쓴건 토토로 깔개인데 아직 택도 안 뗀거라는.
이사가면 쓸라구 고이고이 모셔뒀죠~ 히히..
삭제하기 2005-03-17 Thu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