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울나라에선 크리스마스카드 보내는게 유행 아니었던가?? 고토선생님께 얼마전 크리스마스카드가 낫냐, 연하장이 낫냐 이런걸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일본선 대부분 연하장을 보낸다고 하길래 100엔샵서 크리스마스용 카드 산걸 포기하고 새로 연하장을 샀다. 시내 큰
문구점에 가보니 아무리찾아봐도 울나라같은 카드로 된 연하장이 없길래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야... 싶었더랬다.
흐으~
근데말이쥐.. 일본은 카드가 아니라 전부 엽서다!!! 주소 반대편쪽에 칼라프린터를 이용, 사진/그림 등등을 프린팅하기도 하고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그려져있는 엽서를 사기도 하고.. 보통 한가정이 100여통을 보내고 또 받는 사람은 예의상 답장엽서를 보내고
한다니.. 그야말로 연말연시 엽서의 홍수다~ 보관용으로 연하장사이즈의 앨범도 본 적이 있다는 ^__^ 1년에 한권씩은
채우겠더만!
우리야 아는 분도 적고 해서 기껏해봐야 20여통 정도였지만 주소적고 내용 적는 것만으로도 탈진!! 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답장엽서가 한통두통 돌아올때의 기쁨이란~ 아~~ 이래서 번거롭게 일일히 보내는거구나... 싶다~ 국내는 한통에
50엔, 해외는 한통에 80엔. 합치면 만만치않은 거액이 되지만.. 내년에도 반드시 해야할 하나의 행사가 또하나 생겼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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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5-01-10 Mon 2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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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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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간의 빨간 꼬꼬 찜! ㅋㅋ 일본에선 엽서로 다 하는구나~ 워낙 많으니까 카드용은
가격도 만만찮아서 간편하게 하는건가? 훗~ 그러고 보니 나이들어서 이런거 쓴지가 오랜지다 |
2005-01-17 Mon 1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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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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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 넘 오랫만이야~~~~!!! 뭐하고 살길래 울집에 함 안오구 말야.. 넘해넘해 ㅠ.ㅠ
글쎄.. 아마도 가격도 가격이지만, 카드는 열어보고 뜯고 해야하니까 누가 보냈는지 금방 알수도 없고 불편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어
^^ 워나악~ 많이들 보내니까 말야... 학교 다닐때만 해도 쪽지니 편지니 많이 썼던거 같은데, 1년에 손으로 쓴 편지
몇번이나 받수?? |
2005-01-17 Mon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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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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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른쪽 연두색이 맘에 드는군.... |
2005-01-20 Thu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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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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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좀 알려주라 머 보내고 싶어도 보낼수가 없잖아.... 혹시 알아
라면이라도... |
2005-01-20 Thu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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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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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저 먹고싶은거 많은데.. 히히히히 ^___^ 길거리 오뎅, 핫바, 냉면, 쫄면, 매운
떡볶이, 짜장면 등등.. 주소는 싸이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근데 저 2월에 이사가거든요? 이사갈 주소가 정해지면 다시 또
보내드릴께염~ 팀장님두 알려주세요! 내년이긴 하지만.... 알아요? 꼬꼬로 연하장엽서라두 보낼쥐! |
2005-01-21 Fri 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