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40702 -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재료로는???? [6]
네보
2004. 7. 2. 00:27
아무리 조금씩 사서 먹을만큼만 한다고 해도
냉장고에는 항상 야채 쪼가리나 유통기한 마감 직전의 재료들이
남아돌곤 한다...
--;;;;;;;
버리긴 아깝고, 그렇다고 뭐 해먹긴 부족하고...
고민하다가 새로운 걸 하나 시도!! ㅋㅋㅋ
유통기한 마감 이틀전인 게살어묵과 오이 쪼끔 남은거에 무우 쪼가리.. ㅋㅋㅋ
게살어묵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밑에 깔고
오이는
돌려깎기해서 씨부분 없앤후 채썰구, 무우도 채썰어 올린후에
원래는 양념간장으로 간을 해볼까 하다가 왠지 안맞을거 같아서
식당 혹은
인스턴트 식품에 들어있던 겨자 모아둔걸 짜서(ㅠ.ㅠ 열나 적은양이라)
위에다가 얹었다... 그리곤 시원하게 할려고 잠시 냉동실에
넣어뒀는디..
오호홋~ 맛은?? 그럭저럭 시원한 맛으로 먹을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