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40622 - 동북대학 개교기념일 낮의... 시원~한 비빔국수 [8]

네보 2004. 6. 22. 00:45


4월엔 봄방학도 있고, 주말인 토욜/일욜엔 학교 안가는
거의 깡패수준의 연구생이라구 맨날 놀리는데..... ㅋㅋㅋㅋ
개교기념일이라고 하루 노는 날이 또 생겼다~~


날씨도 화창하고, 게다가 휴일도 아닌 평일 낮이라서
실실~ 걸어 슈퍼에 같이 나들이갔당.. ^^
뭐해먹을까? 머리맞대고 쫌 고민하다 날씨도 그렇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시원~~~한 비빔국수 해먹자는데 동의!!!!
첨 해본거였는데 그럭저럭 맛났다는~ 히히히히.... 맛나보이쥐?

재료는 소고기, 오이, 국수에다가.. 갖은 양념!
1. 소고기에다 불고기 양념해서 잠깐 재워놓는다.
2. 오이 깨끗이 씻어 적당히 잘 썰어 소금에 잠깐 절인후 꼭 짠 다음에
식초, 설탕, 고춧가루 넣어 새콤달콤 만든다음 채썬 파와 깨 뿌려놓는당~
3. 국수는 넘 불지않게 삶구, 찬물에 여러번 씻는다.
4. 삶은 국수위에 볶은 소고기와 오이(국물도 넣어야 맛남~), 참기름 넣고 맛나게 냠냠~~

신 김치 있음 같이 올려놓으면 더 맛날듯.. ㅋㅋㅋ


Posted at 2004-06-29 Tue 16:19
초이~
사진빨?? 인가? 비빔국수라하면...빨개야하는데....ㅋㅋㅋ
구래도 맛나보인다... 늦게까장 일하는 직장인은 이시간엔 양쟂물이라도 먹고잡쥐~~~ ㅋㅋ
지금 무지 배고품이야.................
버거킹가서 햄버거 먹을까, 건물지하식당가서 라면먹을까 고민중이다..ㅎㅎ
이제 퇴근할라고 해~~
저녁노을 잘보고, 날이 꾸물꾸물 하네..
삭제하기 2004-06-29 Tue 18:01
윤이령
언니 장난 아니다~ 못하는 요리가 없나봐~~ *^^*

난 LG전자 다닐꺼야~ 해외영업/마케팅 미주파트로~

^^
삭제하기 2004-06-29 Tue 22:29
nebou
하하~ 양념고추장을 안넣고 오이무침으로만 해서 그럴껴..
빨개면 누가 잘 못먹잖여 ㅋㅋ 난 좋아하는데~~ ^^
늦게까지 일하믄 열나 배고픈데, 중간에 떡볶이 간식이라두 안먹었남??
그랴두 퇴근시간 6시면 일찍이다~ 흐... IT쪽은 으으으으으.... 퇴근시간이란게 없쥐 ㅜ.ㅜ
장마라더니 날씨가 아주 요상해... 쩝
삭제하기 2004-06-30 Wed 08:56
nebou
푸힛.. 못하는 요리가 99%에 할줄아는게 1%쥐~
그나마 좋은건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웬만한게 다 나온다는 ㅋㅋㅋㅋ
우움~ 그렇구나~
요즘처럼 취업 어려운때에 대기업에 터억~된걸 보니 대단스!!!!
암튼 축하하구, 첨엔 쫌 어렵겠지만 잘해낼끼야!!!
삭제하기 2004-06-30 Wed 08:59
초이~
역쉬~ 네보는...친절하게시리..리플두 꼬박꼬박 다 달고, 부지런한 개미주부다!!
아침신물에 이란여성이 개구리 낳았데? 신기한 일일세....
7월1일부터 바뀌는 것두 많아...버스전노선, 안그래두 헷갈리는 노선번호, 난 그렇다치고 어르신들이 힘들거야!
오늘은 오전에 김선일씨 영결식이 있구,
가나사장이 오후에 입국해서 취조받는다고 들었어...
나라 안팍이 시끄러워~~
전쟁시러, 부시시러!
삭제하기 2004-06-30 Wed 11:03
nebou
ㅋㅋㅋ.. 혹시 할일없어서 리플다는 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
멀리 떨어져 있긴 하지만 정말 요즘 한국은 아수라장이라는 생각이 들어..
뭐 하나 제대로 되는거 없이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이라고 하믄 될라나? 쯥 --;;;;;;
나중에 버스타는 법 좀 알려주! 한국가게 되면 열나 헤맬듯 ㅠ.ㅠ
삭제하기 2004-06-30 Wed 18:25
희정
신랑님께서 매운걸 못드시나보구랴..ㅎㅎ
근데 대게 비빔국수엔 오이를 채썰어서 놓더이다...^^
그러나 저러나...나도 이시간엔 이 홈피 들어오는걸 자제하던지 해야지..에잇...배고파~ㅡㅡ;;
삭제하기 2004-07-08 Thu 22:31
nebou
오호호~ 양념고추장일때는 채써는디, 누가 매운걸 못먹는 관계로
오이무침으로 간을 하기 땜시 저렇게 만든거라네~ ^___^
나둥 지금 갑자기 배고파졌다... 뭘 먹쥐?
삭제하기 2004-07-09 Fri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