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40609 - 열화같은 호응에 힘입어 또 저녁식사!! ㅋㅋㅋ [4]

네보 2004. 6. 9. 01:11


우움...
우리가 어찌 먹고살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었었군..
아래 올린 사진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준 사람들을 위하야~ 우히히..
또 한번 대공개함돠!!!


비오는 날이 계속되면 왠지 기운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랴서.... 첨으로 시도해본 돼지고기 고추장찌게!! 쿠쿠쿠...
첨해본거치고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칭찬들었다는 히히~
반찬은 무채무침, 오이절임, 김, 오뎅조림, 양파계란말이, 숙주나물,
가지+새송이버섯+양파+굴소스볶음, 그린리프레타스...
그린리프레타스는 상추랑 비슷해서 사왔는데, 양상추랑 상추를 반씩 섞어놓은 맛이다.
아삭아삭한건 양상추, 생긴거와 맛은 상추라고 할까나? 암튼 맛있다~

후루가와 시장에서 사온 화분 보이쥐? 우하하~~~
아직도 잘 크고 있다.. 안죽이고 ^^


일본 채소는 땅 때문인지 크기가 열나 크고 향이 강한 편이다..
근데 이상하게도 볶거나 튀기거나 조리를 하면 흐물흐물 해져서 막상 먹으려고 하면
형태가 안보인다는!!
그래서 크기를 서울서 자르던거보다 크게 하지않으면 안된다.
대표적인게 양파라는~ ^^
요거는... 부추전.... 향이 꽤 강했다~


Posted at 2004-06-14 Mon 15:51
초이~
센다이댁 이러다 요리책 내는거 아녀! ^^
우~~~ 휼륭해! 잘하고 있네...
나두 요리를 배웠는데 계량컵이랑 계량스푼 있어야해...
요리들이 다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박경림두 미국갔다오더니 책내서 코엑스 '반디엔 루니스'서점에서 싸인해한다고 대문짝 만하게 써낳더라고..

낭중에 센다이댁 요리집 나오겠다...ㅋㅋ
삭제하기 2004-06-22 Tue 13:44
nebou
ㅋㅋㅋ.. 무신 요리책씩이나!!!
나는 걍 대충대충 넣고 맛봐서 또 대충 넣는거라 아예 계량이라는게 없져 --;;;;
제대로 할려면 딱 맞춰서 해야할텐데 말여.. 쯔압~
요리는 언제 배웠어??? 부러비~~
삭제하기 2004-06-23 Wed 13:40
희정
부추전 원츄요~~>.<
그나저나 당신 실력이 점점 늘고 이끄랴...달걀말이의 각이 제대로 나오고이쏘~~ㅎㅎ
삭제하기 2004-06-28 Mon 15:10
nebou
얼마전에 요리프로에서 계란말이 하는 방법이 나왔는디,
프라이팬 한번 휙~ 하면 자동으로 말리던데, 그건 대체 얼마나 연습해야 되는겨?
암튼 계란말이는 역쉬 양파 다져서 넣는게 젤 맛남!!
삭제하기 2004-06-28 Mon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