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톡톡/천리안 다이어리

날씨가... 날씨가.....

네보 2003. 4. 17. 17:56


미쳤나부다 ㅠ.ㅠ

4월에 28도 더위가 웬말이여!!
끈적끈적하고 기분나쁘게 사람을 처지게 하는 묘한 날씨다.
낼모레 엄청나게 비온다고 하니깐 그날만 기둘리면서 살구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폭풍은 닥쳐서 지금 당장 당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언제올지 모르는 상태가 더 기분상하고, 황당하고, 어쩔줄 몰라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다못해 날씨조차 한치앞도 알 수 없는데
더 복잡하고 미묘한 사람의 일을 어찌 알리요?
흐~~~~ 하고싶은거 하믄서 단순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