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보 톡톡/천리안 다이어리
처음이란 언제나 가슴두근거리는 경험..
네보
2003. 7. 8. 22:48
제목보구 혹해서 보러오신분 있쪄? 우하하!!
이래서 기사든 일기든 책이든 제목이 젤 중요하다니깐.........
1999년에 친구를 협박(^^)해서 PC조립을 한지 벌써 햇수로 5년,
지금까지 별 불편없이 잘 살았지만....
700MB짜리 애니보는데 너무나 압박을 느끼는 관계로
이제는 업그레이드의 때가 도달했다고 판단, 드디어 일을 저지르기 시작했당..
어제 메인보드, CPU, 그래픽카드, DVD-ROM을 인터넷쇼핑몰서 주문했는데,
오옷~ 배송 열나 빠르다!! 오늘 저녁때 왔다..
차곡차곡 쌓여있는 부품박스를 보며, 왠지 뿌듯뿌듯~
낼 메모리랑 케이스 사러 용산을 갈라구 마음먹었는디......
어흐흑... ㅠ.ㅠ
왜 하필이믄 낼 비온다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이게 맞는 비윤가? --;;;)만 봐도 안다는데
시작이 불길해 아주 불길해 아무리봐두 T.T
그래두....... 조립은 내가 직접 해봐야쥐.....
잘아는 사람한테야 별거 아니겠쥐만 뭔가 새로 시작한다는거에 기분이 조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