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는 그렇게 구질구질~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참고로 한국서 비오면 다음날이나 다음다음날에 여기두 비온답니다~ ㅋㅋ) 6월첫날인 어제부터 맑고 파란 하늘이 계속되구 있당.
비오면 나가기도 귀찮고, 날씨탓인지 찌부둥해지기도 해서 기분전환겸 시간때우기로 서울서 구워온 만화책 스캔본(오호호 ^^)을 보는데 몇가지 느낀거..
"패스포트 블루" 어릴때 무인우주선발사 장소에 가본 후 우주비행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되서 그 꿈을 이루기위해 열쒸미 노력하는 어느 운좋은 넘의 이야기.. ^^ 지나치게 허황된 내용도 있지만 기본은 자신의 꿈을 위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시련도 겪고 성장해가는 내용인데, 문제는 바로 이거란 말이쥐~ 대체 이런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난 학교다닐때 젤 곤란했던게 생활기록부던가? 장래희망 적는 란이었었다. 부모님들 바램대로 여자애한테 젤 무난한 '선생님'을 적곤 했었지만 --;;; 교사자격증을 갖고있는 지금도 선생님이 내 꿈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암튼 비록 만화속 이야기지만 무쟈~게 부럽다는거!!!!
"Heart" 이건 뭐어.. ㅋㅋ 중학생때라면 좋아했을 전형적인 순정만화.. 불량스럽지만 멋쥔 남고생과 덜렁거리고 순진한 여고생의 사랑이야기랄까? 내용보다는 거기 나오는 직업말인데, 사실 일본만화엔 이상하게도 오토바이 레이서가 꽤 많이 나온다. 울나라선 오토바이 레이서 한다는 사람 별로 못봤고, 게다가 직업으로?? --;; 돈 벌 수 있는걸까..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tv 보구 깜짝 놀랐다는거 아냐!! '돈 많이 버는 스포츠관련 직업 5' 조사결과서 오토바이 레이서가 2위. 레이서들 평균 연봉은 울나라 돈으로 약 1억2천정도 된다는 ㅋㅋ 물론 레이스에서 상금을 획득하는 최고수준일 경우엔 30억정도? 오오오~ 이래서 만화에서 동경하는 직업으로까지 나오는거구낭~ 연습도 안하고, 레이스 없는 날은 자유시간이라는.. 대단하쥐?
그럼 1위는 뭐어게?? 경정선수란다~ 사람 1명 간신히 탈만한 조그만 배인데, 요걸루 레이스를 펼치는 게 바루 경정이닷.. 평균연봉 1억8천정도? 거기서 소개한 사람은 부자가 경정선수인데 상금탄 금액만 100억이 넘는당.. 물론 혼자서!! ㅋㅋ
"어제의 꿈은 오늘의 희망이며, 내일의 현실이다.."
나에게 있어 어제의 꿈은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