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오늘 오전부터였나부다.. 늦잠자고 일어나보니 창밖이 하애서 이게 웬일? 하고선 커튼을 젖혔더니만.... 으와아~~~~ 눈이닷~~~~~ 흙이 드문드문 보일 정도로 꽤 쌓인 상태였다..
그때부터 계속 눈송이가 커지기 시작하더니만 지금은 아예 함박눈이 되어 차가 아예 눈에 덮여버린 상태.. 언제나 그칠려나? 아마 밤새 눈이 내릴거 같다 ^_____^
연하장 부치러 우체국 갈 준비를 하려고 2층에 내려와 앞건물에 사는 수하네 발견! 막~ 손흔들고 사진 함 찍어주고, "나와~ 눈싸움 하게~"하길래 부랴부랴 준비... 동네 애들 몇명과 벌써 근사한~ 꼬마 눈사람을 만들어놨길래 기념촬영 함 해주고, 남자 대 여자로 편 나눠 눈싸움 시작... ㅋㅋㅋㅋ
이게 대체 몇년만에 해보는거냐?? 연하장 열쒸미 쓰고있는 누군가를 집에 버려두고 온 보람이 있구먼 히히~
짧지만 잼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우체국으로의 먼 길을 종종걸음/중무장과 함께 다녀오다가 일본에서 첨으로 호빵을 사먹었당..... 무쟈~게 달줄 알았더니만 생각보다 괜찮네? 원래 니쿠(고기)호빵을 먹어봐야 한다던데 걍 무난하게 팥빵으로 낙찰..
낼은 눈사람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당...... 기나긴 1월7일까지의 방학동안 대체 뭘 해야하는거쥐?? 누군가 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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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4-12-30 Thu 0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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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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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가야!! 새해가 오고 있구나::: 새해는 건강들 하고 모든일 소원 성취 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한다.... 밝은 새해를 맞이 하기위하여 함박눈이 왔나보구나 마음 것 즐기어라....^^안녕. |
2004-12-30 Thu 2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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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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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어머님도 건강하시구요!!! 외국서 첨 맞는 새해 재미있게 즐기면서 보낼께요 ^_____^ |
2004-12-31 Fri 2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