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81205 - 초인종이 띵똥~ 울리면 "친구다~~" ㅎㅎ

네보 2008. 12. 5. 02:26


한동안 완전 홀릭으로 좋아하던 미소국,
요즘엔 밥 말아주면 잘 안먹는듯... 맨밥과 국 따로 줘야 더 잘먹어요~

바람불고 추워서리 밖에 나갈 엄두는 안나고.... 친구들이 집에 왔대요~
초인종이 띵똥~ 하자 "친구다~~~!!!"하며 바람처럼 현관으로 달려나가니
얼마나 놀고싶으면.... ㅋㅋㅋ
둘이서 사이좋게 책도 보구요~~

시현이는 여보세요~~~~

아직도 책에 푹~~ 빠져있는 유진이예요...
유진이엄마는 설정샷이라고 하지만 ㅎㅎㅎㅎ 

시현이도 냉장고 자석을 좋아하네요~~

엄마들 얘기하느라 다인이 식탁의자를 옆으로 치워놨더니 올라갔다 내려갔다...
서서히 시현이도 스톱모션이 없는 어린이가 되어가는 듯.... ㅋㅋㅋㅋ

늦게 일어나서 아침이 늦어져서 아점이라 생각했는데
또 배가 고파졌는지 짜증을 내기 시작해서 얼른 급조한 스파게티...
꼭 자기 의자에 앉아서 먹어야 하는 다인양~
 친구들과 엄마들은 방안에서 사이좋게 먹구요....
엄마들은 해물부침개도 해먹구요~

시현이버전 "꼭~~ 안아줘~~~!!!!!!"

밥먹고 나면 한동안 혼자서도 잘 놀아요...
배고프면 헐크되는건 엄마랑 똑같대요~ ㅎㅎㅎ

언니야, 미끄럼틀 재미있나???

작은 미끄럼틀이지만 아이들은 다 좋아해요... ^^

드디어!! 셋이 같이 있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감동~ ㅠ.ㅠ

어제 날추워져서 얼른 집에 가잘때 얌전히 따라오지, 아무리봐도 감기 또 걸린듯..
얼마전 감기 걸려서 약먹고 3일만에 나았는데 저녁때부터 콧물 질질~하더니
밤에........ 가래기침하느라 진짜 잠을 못잤다는!!!
물먹이고 토닥여서 재우고 또 물먹이고 이짓을 밤새 내내~~~
아무래도 안되겠다... 낼은 병원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