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친구들과 함께 해요
20090128 - 유진이네집에서 대자로~~~ 뻗어서 잤대요 ㅎㅎㅎ
네보
2009. 1. 28. 01:50
설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원하게 보는것도 아니고, 속은 별로 안좋아보이고,
걍 안먹더라도 할 수 없지..... 보고 있었는데 넘 심심해해서
유진이네집에 놀러왔어요~~~
미리지만 다인이 생일축하한다고 집에 없는거 같아서 선물 현관문고리에다가 걸어놨다구...
매년 잊지않고 신경써줘서 너무너무 고맙다는!!!!!
잃어버릴까봐 얼른 집에 뛰어가서 들고와서리 다인양에게 증정식~
뒤집어서 똑같은거 2개 찾아내는 바로 그 장난감이더라는~~~
무안한걸 감추기위해 원투쓰리~~~ 손가락숫자 세더라는 ㅋㅋㅋ
(어디가서 그러면 버릇없다는 소리 듣는단다, 아가야 --;;)
"다인이 몇살?" 하면 "다인이 뱃살" 하면서 옷자락을 휙~ 배를 쑤욱~
예전에 엄마가 장난친다고 해줬더니 그게 마음에 들었던지
이젠 두살 세살이란 말은 거의 안한다는 ㅜ.ㅜ
저....... 오른손의 브이를 보시랏 ㅋㅋㅋㅋㅋ
내내 징징대고 울다가 잠들어 버렸대요...
45분 정도 잤나? 저녁먹고 유진이도 슬슬 졸려해서 8시반에 깨우려고 했더니
알아서 8시25분에 일어나줬다는... 착해착해!!!
저녁도 안먹고 잠든거라 얼른 집에 와서 새밥에 새반찬에 후딱~ 만들어줬더니
한그릇 완전 뚝딱!! 오옷.... 그렇게 안먹더니 새밥 하니까 먹는다 이거지?
입맛 한번 까다로우셔가지고~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