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이야기/소소한 일상
20090212 - 아빠~~ 생일 축하해요~~!!! 아빠생일인데 다인양이 더 신났대요 ㅋㅋ
네보
2009. 2. 12. 01:23
뭣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역국 원샷하시느라 바쁘신 다인양...
심심함에 그야말로 몸부림을 치다가~~ 치다가~~ 띵동~ 소리에!!
신이 나서 달려나가 아하하하~ 펄쩍펄쩍 뛰어들어온 이유는?
원랜 시현이네도 오려고 했었는데 약간 시간이 애매해져서...
치즈케익을 손가락으로 콕콕~ 찍어서 맛만 보는 엽기아가 --;;
나 따라해봐~~라~~~~!!
아무래도 동네아이들 전부 다인양이 물들여놓고 있는듯..
유진이가 들고 있으니까 달라고도 못하고 어리버리~ ㅎㅎㅎ
그럴때 친구랑 협상하는 능력을 키워야 사회생활이 편하단다~
어떻게 하냐고?? 자알~~!! 알아서 하는거야... ㅋㅋ
옆에서 유진이는 어디갔어? 찾는 표정이구 ㅎㅎㅎ
저 춤추는 푸우인형을 "유진이한테" 라고 말하면서 갖다주더라는..
강아지는 네꺼다 이거지? ㅎㅎㅎㅎ
떡볶이 같이 먹고 가도 되는데 유진이 낮잠 재운다고 일찍 돌아갔대요~
오늘 아빠 생일이라 할머니하고 통화중이었는데
다인양, 전화기 뺏어서 잡고 안놓으시더라는!
자기생일 한번 치뤘더니 이젠 생일축하 노래도 그럴듯~하게 부르는데
꼭 멍석깔아놓으면 안하는 버릇이 있어서리... 결국 노래는 거의 안했다는~
음... 굿이군!!
안그런척 해도 이미 다 알어!!!!